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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울려 퍼진 우리 소리와 신명

시립국악관현악단 독일 순회공연 성황리 마쳐

내용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독일에 우리 음악의 선과 율을 전하는 뜻깊은 공연을 가졌다.

 

부산시립국악단은 (사)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와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베를린 등 2개 도시에서 세 차례 공연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장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장면. 

 

독일 순회 공연은 지난 12월 1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월 15일 함부르크박물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베를린 음악대학(12월 16일),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12월 19일)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음악의 도시이자 세계 최고 교향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려 우리의 소리와 전통문화를 독일 음악의 심장에서 울려퍼지게 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문화예술사절로 우리나라와 부산의 문화를 현지 교민은 물론 독일 국민들에게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함부르크에서 열린  '한국축제-신비한 한국' 공연에서는 단소 생황 등 전통 악기가 중심이 된 레퍼토리를 연주해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들려주었다. 

 

시립국악단은 "우리 전통음악을 처음 접한 독일인들의 반응은 놀라웠다"며 "서양음악과 완연하게 다른 새로운 음악의 지평과 만났다는 호평이 많았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시립국악관현악단은 해외동포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부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정필 수석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가 잘 전달돼,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문화교류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먼 타국의 우리 동포들의 향수를 달래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12-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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