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이젠 카톡피싱도 조심하세요
지인·고용부 사칭 신종사기 급증 … 의심스러운 메시지 클릭 “안 돼”
- 내용
최근 지인을 사칭하는 '카톡피싱'이나 '메신저피싱' 등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전화를 이용해 검찰청이나 금융기관인 척했던 '보이스피싱'과 달리 카카오톡이나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은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점을 이용, 실제 지인의 사진과 아이디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메신저로 갑자기 말을 걸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입금해달라고 하는 경우, 바로 전화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기적으로 메신저나 SNS 등의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도 피해 예방법이다.
이벤트에 당첨됐거나 사용하지 않은 카드 내역을 확인하라고 주소를 링크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도 조심해야 한다. 가짜 링크를 이용해 피해자 휴대전화 속 개인정보를 노리거나 즉시 결제가 이루어지게 하는 사기 수법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카드가 발급됐다고 하고 비밀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보내게 하는 것도 사기다.
지급정지 피해 신고는 국번없이 112, 피싱 사이트 신고는 국번없이 118, 피싱 상담 및 환급은 국번없이 1332로.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8-1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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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5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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