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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꼭 만들게요

민선 7기 보육종합대책

내용

‘아이와 가족 모두 행복한 도시로!’ 

부산광역시는 민선 7기 목표의 하나인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건강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획기적인 보육종합대책을 마련, 2019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부산시는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건강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획기적인 보육종합대책을 마련, 2019년부터 시행키로 했다(사진은 지난 9월 19일 구포시장에서 문을 연 공공형 키즈카페 꼬마다락방에서 어린이들이 노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시는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건강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획기적인 보육종합대책을 마련, 2019년부터 시행키로 했다(사진은 지난 9월 19일 구포시장에서 문을 연 공공형 키즈카페 '꼬마다락방'에서 어린이들이 노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 아이·부모·교사 행복하게

부산시장이 10월 23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밝힌 '민선 7기 부산 아이 다(多)가치 키움 보육종합대책'은 실질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이다.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보육정책이 끊임없이 추진돼 왔지만, 아이를 돌보는 보육현장에서는 여전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부모들의 불안과 부담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아이와 부모, 보육교사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절실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부모의 보육시설에 대한 불안 해소, 양육비용 부담 해결이 핵심이다. 


보육종합대책은 △공보육 운영 강화 △부모 양육 지원 △보육교사 지원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 4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로 이뤄져 있다. 


공보육 강화를 위해서 우선 모든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의무적으로 저녁 7시 30분까지로 늘린다. 그동안 운영비 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12시간 보육이 실제 가능하도록 전담교사와 초과근무수당을 지원한다.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형 보육시설을 현재 360곳에서 내년 420곳으로 늘리고, 2022년까지 610곳으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도 7곳을 추가 설치해 구·군마다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부모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 가정 양육수당 등 지급

부모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차액보육료를 지원한다. 특히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보육료를 첫째, 둘째, 셋째 자녀에 따라 지원하던 것을 획기적으로 개선, 자녀수에 관계없이 모두 100% 지원한다. 

 

■ 보조·대체교사 등 지원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지원을 확대한다. 보조교사는 당장 내년에 800여 명을 대폭 증원해 전체 2천200여 명 수준으로 운영한다.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보육행정매니저도 어린이집에 배치, 교사는 보육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5년과 10년 이상 장기근속교사가 대상이던 장기근무수당 지원 기준을 3년 이상과 7년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처럼 제2의 부모와 같은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통해 어린이집이 일하고 싶은 직장, 부러워하는 직장이 되도록 만든다. 

 

■ 통학버스 안전장치 확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에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어린이집 통학버스에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2019년 4월까지 모두 설치해 차량 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아동학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실제 보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 대처능력과 양육기술 등을 구체적으로 교육해 우발적인 아동학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폐쇄 등 강력한 처벌을 신속하게 내릴 방침이다.

 

부산시장은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일은 부산시가 맡고 있는 가장 보람있는 일이자 가장 무거운 책임"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와 부모, 보육 종사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데 민선 7기의 시정역량을 계속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10-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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