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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다에 쏟아지는 재즈 선율, 가을에는 재지하게∼

제5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10월 30일∼11월 3일 … 정미조밴드·말로 등 공연

내용

가을은 재즈를 듣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재즈를 듣기에 어울리지 않는 계절은 없겠지만, 가을만큼 재즈의 선율에 깊이를 더하는 계절이 무엇인지는 달리 생각하기 어렵다. 재즈 피아노와 알토 색소폰, 베이스의 음색은 투명한 밤하늘을 뚫고 성간을 떠도는 먼지 한 점으로 떠돌다 스르르 반짝이며 영혼을 울린다. 가을에 듣는 재즈의 선율이 깊게 파고드는 이유다. 재즈는 가을의 음악으로 불러도 부족하지 않다. 

 

부산의 가을밤을 재즈로 물들일 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해마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이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고 있는 '재즈 와인에 빠지다'의 가을 특집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던 공연의 기간과 횟수를 늘려 다양한 재즈 음악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올해도 손색없는 라인업을 자랑한다. 10월 31일은 스윙 재즈의 날로,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뉴스윙 재즈 밴드인 더 프랭키 식세스가 공연한다. 11월 1일은 한국 재즈의 자존심 말로가 공연한다. 11월 2일은 깊은 영혼의 울림을 지닌 '개여울'의 가수 정미조가 이끄는 정미조 밴드가 출연한다. 11월 3일은 넘치는 힘과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BMK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간은 모두 오후 8시.  J석 4만 원, R석 3만 5천 원, S석 2만 5천 원. 문의 (051-623-0678)

 

제5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10-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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