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조선업 퇴직자와 경력직·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희망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지역 강소·중소기업이 채용을 진행하는 ‘2018 조선업종 및 경력직·중장년 희망일자리 박람회’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업의 오랜 불황의 여파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동종 또는 이종업체에 재취업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조선업 퇴직자와 경력직·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희망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0월 11일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경력직 일자리박람회 모습). 

박람회에는 ㈜농심, 동양엔지니어링 등 지역의 40여 개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 1대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이력서·자기소개서·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행사장으로 가면 된다.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블로그(blog.naver.com/bsef0428)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센터(051-647-0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