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에서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동물에까지 확대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월 21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 선정식을 갖고 명패를 수여했다.<사진> 

좋은문화병원은 ‘생명존중의 가치는 그 한계가 없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그 범위가 없다’는 병원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동물사료 2t(2천80kg)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좋은문화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며, 지난 4월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가 문을 연 이후 최대 규모의 후원이다.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기업으로부터 동물을 위한 사료, 의류, 용품 등을 기부받아 위탁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 활동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좋은문화병원이 기부한 동물사료 역시 유기동물 보호단체나 동물급식소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업은 부산시 농축산유통과(051-888-50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