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43호 전체기사보기

전시 보고 민속놀이 즐기고 … 추석엔 박물관으로

전시·공연 ·체험 … 추석 연휴 시민 참여 프로그램 ‘풍성’
국악원 무료공연 ‘영판좋다’ … 과학관 입장료 50% 할인

내용

올 추석에는 박물관이나 전시장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각종 민속놀이 체험·영화 상영·특별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놀이공원 부럽지 않다.

 

부산박물관은 9월 24~26일 한가위 민속 한마당 '박물관에서 노닐다'를 개최한다. 야외마당에서는 오전 10시30분~오후 4시30분 윷점·팽이치기·투호·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로비에서는 24일과 25일 오후 1시30분, 26일 오후 4시30분에 문화공연을 펼친다. 

 

 추석 민속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부산 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추석 민속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사진제공·국제신문 

 

인간문화재에게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24일에는 전통연, 25일에는 짚신을 만들어 본다.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5천 원. 

 

부산시민공원은 9월 22~23일, 25~26일 오후 5~6시 '한가위만 같아라'를 주제로 잔디광장에서 '전래놀이 가족놀이터'를 운영한다. 밥주걱 제기차기·버나 돌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특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뽀로로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4시부터 가족인형극과 감미로운 음악공연이 열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9월 22~26일 박물관 2층 출입구 앞에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특선영화는 22일(인사이드 아웃), 23일(굿다이노), 24일(오기와 악동을 더 무비), 26일(코코)를 상영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 열리는 한복 입은 다이버의 피딩쇼는 해양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국립해양박물관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피딩쇼를 관람하는 시민들 

▲국립해양박물관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피딩쇼를 관람하는 시민들. 사진제공·국제신문 

 

국립부산국악원은 추석 당일 특별 공연 '영판좋다, 달판이네'를 준비했다. 24일 오후 4시 국악원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사물놀이, 중국 전통 변검을 한국식으로 바꾼 말뚝이 변검, 사자무·경고무 등이 가을밤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함께 강강술래 체험으로 장식한다.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 체험과 송편 나눔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9월 22일부터 특별기획전시 '미디어아트 RGB 빛의 축제'를 선보인다. 빛의 삼원색인 빨강·초록·파랑이 과학기술과 만나 아름답고 신기한 작품으로 재탄생 한다. 관람료는 성인·청소년 4천 원, 유아 2천 원. 상설전시관 패키지는 성인·청소년 5천 원. 추석 연휴인 22~26일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한복을 입으면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 당일인 24일 휴관한다. 부산 박물관과 국립해양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9월 27일에 쉰다. 행사 일정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09-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