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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앞 ‘사색마당’ 등 대규모 문화공원 조성

사상구 덕포동 3,160㎡ 규모 내년 완공 … 중앙광장·운동마당·훈민정음길 등 갖춰

내용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건립 중인 '부산도서관' 주변에 대규모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부산광역시와 사상구는 지난 8월 31일 시민에게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부산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 중인 부산도서관 주변에 대규모 문화공원이 들어선다(그림은 사상구 덕포동에 들어설 부산도서관 문화공원 조감도).  

▲부산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 중인 '부산도서관' 주변에 대규모 문화공원이 들어선다(그림은 사상구 덕포동에 들어설 '부산도서관 문화공원' 조감도).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은 신축 중인 부산도서관과 덕포초등학교 사이 총면적 3천160㎡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중앙광장, 사색마당, 운동마당, 훈민정음길 등을 갖춰 부산 대표 도서관의 상징성과 문화를 결합한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 공원은 부산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문화행사장이나 전시장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으로 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서부산권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은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 부산도서관과 함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도서관 문화공원 위치도 

 

한편, 부산지역 대표 도서관이 될 '부산도서관'은 2017년 12월 20일 착공, 공사가 한창이다. 사상구 덕포동 옛 수도 계량기 검사센터 자리 1만38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6천292㎡ 규모로 2019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부산도서관은 건립비 474억원, 개관 준비금 141억원을 들여 자료실, 보전서고, 회의·교육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다.

 

부산지역 '도서관의 도서관'으로서 독서정책의 컨트롤 타워이자 지식 허브 역할을 할 예정.

 

부산시는 부산도서관이 서부산권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문화공원 조성뿐만 아니라 전신주 지중화, 도로 개선 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부산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 독서단체 등으로 구성된 '부산도서관 개관 추진단'을 구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세부 콘텐츠를 확보하고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도서관은 도서관의 사령탑으로 시민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지식의 메카'로서 기능을 다할 것"이라며 "2021년 인근 명지신도시에 개관하는 '국회도서관 부산관'과 함께 부산의 지식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9-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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