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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허브 부산, 새로운 10년 향해 도약”

글로벌 금융기업·인재 몰려드는 ‘부산 맞춤형 모델’ 구축
금융-4차 산업혁명 연계 … 동북아 금융중심지 위상 ‘우뚝’

내용

부산이 오는 2028년까지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도약한다. 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으로 국내외 글로벌 금융기업과 인재가 앞다퉈 몰려들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블록체인특구로 자리매김한다. 5만 명이 넘는 지역의 금융업계 종사자들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끈다.

 

부산광역시와 이전 공공·민간 금융기관이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은다. 부산시와 한국거래소·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해양금융종합센터·한국예탁결제원·기술보증기금·BNK금융지주 등은 지난 9월 12일 오전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새로운 10년 부산금융중심지 전략'을 함께 발표하고 부산을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도약시키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부산이 2028년까지 동북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도약한다. 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으로 국내외 글로벌 금융기업과 인재가 몰려들고,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블록체인특구로 자리매김한다(사진은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중심 역할을 할 부산국제금융센터 야경).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이 2028년까지 동북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도약한다. 동북아 금융중심지 부산으로 국내외 글로벌 금융기업과 인재가 몰려들고,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블록체인특구로 자리매김한다(사진은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중심 역할을 할 부산국제금융센터 야경).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와 공공·금융기관은 금융과 4차 산업혁명·해양을 연결한 △핀테크 등 금융기술기업 클러스터화 △위안화 허브화 등 동북아 금융 중심 도약 △해양금융 허브화 △남북경협 금융센터화 △국제금융중심지 위상 강화 △BIFC 입주기관과 연계한 금융생태계 강화 등 6대 세부 구상도 제시했다.

 

먼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오는 2026년까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금융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핀테크 등 금융기술업 클러스터로 거듭난다. BIFC에 부산형 기술창업(TIPS) 타운을 만들어 블록체인과 핀테크 관련 기업이 몰려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현재 19개인 핀테크기업을 60개까지 늘린다. 블록체인특구 부산국제금융센터는 부산을 넘어 동북아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한다.

 

부산시와 공공·금융기관들은 글로벌 수준의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해양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해 해양금융을 특화하고,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이 지역의 금융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기업 투자를 적극 이끌어낸다. 특히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연계해 중국과 일본, 러시아, 동남아 금융기업이 부산에 자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인다.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 지역사무소 설치와 남북 경협 확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부산시와 공공·금융기관들은 이 같은 구상을 차질 없이 진행하면 오는 2028년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금융업 종사자 수는 현재 1만7천 명에서 5만 명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내 총생산(GRDP)에서 금융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6.45%에서 1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계 금융기업이 몰려드는 위안화 허브화를 실현하면 BIFC 근무 인원이 현재 3천800명 규모에서 1만5천 명 수준으로 늘어나고, 외국계 금융회사도 13개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의 국제금융센터 지수도 20위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09-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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