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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에서 기장까지 … 해안선 따라 수수꽃처럼 피어난 카페, 그 색다른 매력

여름특집 - 더 즐겁고 신나는 부산 오션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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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바다다. 아름답고, 평온하고, 맑고, 투명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갈맷길은 수식어가 필요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뿐인가. 바다에 기대어 삶을 이어가는 마을과 골목이 있고, 골목 갈피마다 작은 카페와 가게들이 수수꽃처럼 피어 있다. 바다와 마을과 사람이 아름답게 어울려 너출대면서 바닷가 풍경이 더욱 다채롭게 변하고 있다. 

 

바닷가 카페는 바다에 새롭게 둥지를 튼 바다의 또다른 풍경이다. 작은 포구와 마을에 하나 둘 문을 연 카페는 어느새 부산바다의 색다른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바다, 이색적인 인테리어,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내세운 카페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분위기, 맛. 오션 뷰까지, 세 가지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페투어 여행지로 부산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다.

 

부산 여행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오션뷰 카페 투어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곳은 △기장군 연화리 카페거리 △달맞이고개 카페거리 △영도 카페투어가 꼽힌다.

 

■ 기장 월전리 바닷가

 

부산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기장 바닷가에 있는 카페는 부산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과 같은 이색 공간이다. 기장군 연화리와 월전리 해안을 따라 들어선 카페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부산시민에게는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안에 접해 있는 기장 바닷가는 남해안에 있는 다른 바닷가와는 풍경과 느낌이 완연하게 다르다. 기암괴석과 맑고 투명한 물빛은 바다의 심연을 마주하는 듯 깊고 고요하다. 아직 상업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지 않아 소박하고 풋풋한 어촌분위기도 남아 있다. 멋진 바다풍경 옆으로 수평선과 함께 달릴수 있는 '기장해안로'는 또다른 매혹이다. 

 

기장군 월전리는 이국적인 실내 디자인과 풍광으로 무장한 카페가 잇달아 문을 열면서 카페 탐방객들의 필수 순례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카페마다 야외 테라스에 테이블을 내어놓아서 탁 트인 바다와 마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풍부하고 깊은 맛의 커피, 맛있는 음식, 재지한 음악은 카페의 정취를 더욱 깊고 이국적으로 만든다. 카페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보고 있으면 한여름의 더위도 어느새 사라진다. 

 

기장군 월전리 바닷가는 최근 가장 뜨고 있는 카페거리다 

▲기장군 월전리 바닷가는 최근 가장 뜨고 있는 카페거리다. 

 

■ 달맞이언덕 카페거리

 

해운대 달맞이언덕은 부산 카페거리의 발상지 같은 곳이다. 달맞이언덕 카페거리는해운대라는 천혜의 해변과 동해와 남해를 이어주는 와우산 자락에 깃들어 있다. 울창한 숲과 길 양쪽에 들어선 벚나무 가로수길은 사계절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숲과 바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은 달맞이언덕 카페에 앉아 바라보는 풍광은 초록 넘어 파랑으로 넘실댄다.  울창한 숲이 보여주는 초록의 세상 너머로 시선을 던지면 눈이 시리게 푸른 바다가 보인다. 자연의 선물을 한 곳에서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이곳 카페는 역사도 깊다. 사십년 가까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에서부터 팝아트의 감수성으로 무장한 카페까지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페가 즐비하다. 음악과 말소리가 피곤하게 느껴질 때는 북 카페로 발걸음을 해도 된다. 추리소설가 김성동 선생이 운영하는 추리문학관은 문학과 카페의 매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중심도로에서 한 블록만 벗어나면 실핏줄처럼 뻗어있는 골목 사이에 숨어 있는 작고 아담한 카페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다. 

 

■ 새로운 핫 플레이스, 영도 

 

부산을 찾은 여행자에게 영도의 카페는 해양수도 부산의 진면목을 실감하게 하는 풍광을 보여준다.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영도와 마주하고 있는 남구 해안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의 바다는 산업과 항만의 바다다. 해양도시 부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곳이다. 부산항과 국제여객터미널을 드나드는 대형 선박과 부산항대교는 산업현장이라는 바다의 또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다. 대형 컨테이너선이 떠있는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면 부산항대교의 위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학동 카페에서 부산항대교의 웅장한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다. 항만도시 부산의 역동성과 살아 숨쉬는 삶의 현장으로서의 바다가 꿈틀거리며 심장박동을 뛰게 한다. 

 

영도에서 바닷가 조망 카페는 청학동보다 반대편 절영로와 절영해안산책에 더 많다. 흰여울마을(영선동)만 절영로 아랫쪽 절벽가에 줄지어 들어서 있다. 이곳의 카페는 흰여울마을 골목안과 절영로 길가 혹은 절영해안산책로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항만도시 부산의 역동적인 매력을 조망할 수 있는 영도에서 유명한 카페 신기산업 

▲항만도시 부산의 역동적인 매력을 조망할 수 있는 영도에서 유명한 카페 신기산업.  

 

바다와 숲을 함께 품고 있는 부산의 오션 뷰 카페는 새로운 여름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와 숲을 함께 품고 있는 부산의 오션 뷰 카페는 새로운 여름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영주 기사 입력 2018-08-08 다이내믹부산 제1837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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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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