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는 부산으로”
바다 보고 싶은 국민 절반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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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글로벌 여행잡지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여행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올여름 부산여행을 계획하는 왕복항공권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 톱 10'에 해운대 등 지역 해수욕장 5곳이 선정됐다.
‘자연·미식·축제’ 오감만족 부산으로 오세요!
론리 플래닛은 부산을 '앞으로 1년간 방문해야 할 아시아의 가장 흥미로운 여행지 10곳' 중 첫손가락에 꼽은 이유로 "산과 바다가 완만하게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과 문화, 미식이 놀랄 만큼 멋지게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론리 플래닛은 부산에서의 즐길거리로는 △불교 사찰과 이어지는 언덕을 따라 하이킹 즐기기 △온천수에 몸 담그기 △한국 최대 수산시장인 자갈치에서 해산물 파티 만끽하기 등을 추천했다.
▲‘론리 플래닛’ 홈페이지 부산 소개 이미지 캡처.
외국인도 즐겨 찾는 대한민국 피서 1번지
'부산'을 여름 휴가지로 눈 여겨 보고 있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전 세계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 조사 결과, 올해 7∼8월에 한국을 여행하는 왕복항공권 검색량은 작년 동기 대비 63%가량 증가했다. 검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에 '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캐너 조사에 따르면 올해 7∼8월 해외에서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왕복항공권 중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서울, 부산, 제주, 대구 순이었다. 검색량으로는 '서울'이 여전히 많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은 87%를 보인 부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송도해수욕장 해상 다이빙대. 사진제공·국제신문
바다 보고 싶은 국민 절반 ‘부산행’
은 해수욕장 이용객 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조사한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은 2017년 기준 해운대해수욕장이 1천370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광안리해수욕장도 3위에 올랐다. 해운대와 광안리에 이어 송도(4위), 다대포(5위), 송정(7위) 등 5개 해수욕장이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 톱(TOP) 10'을 석권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8-07-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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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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