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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6호 전체기사보기

그를 본다는 것, 발레리노의 아름다움에 탐닉한다는 것

섬머 발레 페스티벌… 8월 4 ~ 5일 부산문화회관
부산 출신 발레리노 김용걸 등 국내 최정상 무용수 출연

내용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용걸과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Summer Ballet Festival'이 8월 4~5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솔리스트 배주윤이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무대에서는 국립발레단,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솔리스트를 역임하고 현재 김용걸댄스씨어터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발레리노 김용걸을 중심으로 국내외 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발히 활동하는 20여 명의 무용수와 김용걸댄스씨어터 단원들이 함께한다.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용걸. 

▲세계적인 발레리노 김용걸. 

 

고전발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3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그랑파드듀를 시작으로 '백조의 호수', 바이런의 서사시를 토대로 마리우스 프티마가 경쾌한 고전발레로 탄생시킨 '해적',  희극 발레 '돈키호테'의 대표적인 파드듀와 김용걸이 직접 안무한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김용걸과 함께 대한민국 발레의 간판으로 꼽혔던 발레리나 김지영(현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아카데미 교장)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워싱턴발레단 단원을 역임한 김현웅, 베를린슈타츠오퍼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현, 네덜란드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 네덜란드국립발레단과 노르웨이국립발레단 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폴란드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있는 권세현, 올랜도발레단 수석무용수 원진호, 김용걸댄스씨어터 주역 김다운, 폴란드국립발레단원 정재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오페라발레단원 최원준, 우르과이 소드레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윤별, 헝가리국립발레단원 이유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발레리노로 꼽히는 김용걸은 부산 출신이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그가 무대 위에서 뿜어낼 예술혼은 몇 도쯤 될 것인가. 뜨거운 열정에 한여름 폭염이 무색해질지도 모르겠다.

 

VIP석 7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scc.or.kr) 참조.

 

문의 (051-607-6000)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7-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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