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 새로운 영화의 꿈 담은 한여름 영화 잔치
제13회 BIKY … 7월 11일 개막·폐막 17일
월드 프리미어 등 175편 상영 주제별 섹션 등 변화 시도
- 내용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7월 11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7일동안의 항해를 시작한다. 올해 상영작은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25편 등 55개국 175편을 선보인다.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7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사진 왼쪽은 야외상영작'겨울왕국의 무민'과 올해 포스터 ).
2005년 어린이영화제로 시작한 BIKY는 프로그램과 참여연령을 확대하여 유소년기의 모든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영상축제로 보폭을 넓혀왔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55개국 175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주제별 섹션 구분을 다양하게 하여 세계로 향한 창을 활짝 열어 놓았다.
올해는 유의미한 변화들이 시도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개·폐막식의 변화다. 개·폐막식의 관례성을 벗어나 어린이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돋보이도록 구성을 새롭게 했고, 폐막식 시상식도 어린이 청소년이 직접 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더 확대됐다. 영화로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골고루 나누기 위해 올해는 영화의전당과 거리가 먼 서부산권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영화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7월 17일 폐막작 '크로스 마이 하트' 상영을 끝으로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www.biky.or.kr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7-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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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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