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돌봄 지원 통합전산망 구축
‘장애인 주간 보호 www.bsrehab.or.kr 바로가기’
시설 이용 정보 원스톱 제공
- 내용
부산의 장애인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통합전산망이 생겼다.
부산광역시는 전국 처음으로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통합전산망을 구축, 각종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주간 보호 바로가기’ 홈페이지(www.bsrehab.or. kr·사진) 운영을 시작했다.
이 홈페이지는 학령기가 지난 성인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의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에는 56곳의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이 있으며, 이용자는 928명에 달한다. 시설 이용 대기자는 800여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애인 주간 보호 바로가기’는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시설 정보 검색, 상담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가상현실(VR)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시설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장애 유형·운영주체·이용금액 같은 정보를 알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현장 방문 없이 주간 보호시설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참여 제약을 받지 않고 다함께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지원을 위한 자립전환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최중증장애인 이용 시설 종사자 추가 지원과 전문교육, 도전적 행동 중재 전문가와 평생교육 강사 파견 같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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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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