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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정관선’ 국토부 투자심의 통과

기장 좌천역∼정관신도시∼월평교차로 잇는 노면전차

내용

부산 기장군 좌천역(동해남부선)과 정관신도시, 월평교차로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이 지난 4월 26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의를 통과했다.

 

부산도시철도 정관선이 오는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정관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건설이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의 하나인 정관선은 좌천역(동해남부선)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월평교차로에 이르는 12.8㎞구간(정거장 14곳)을 운행하는 노면전차(트램)다. 국비 2천253억 원과 지방비 1천502억 원 등 총 사업비 3천755억 원이 들어갈 예정.

 

정관선이 들어설 기장군 정관읍은 정관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가 계속 늘고 있으나 대중교통이 부족한 실정이다.

 

부산시는 인구 8만 명에 육박하는 정관읍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관선 건설을 계획, 상대적으로 사업비가 적게 들고 공사기간이 짧은 노면전차를 도입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투자심의를 통과한 정관선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무사히 마치면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를 거쳐 오는 2022년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6년 정관선 개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관신도시를 비롯한 기장읍 일대 대중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을 시급히 추진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 역할을 할 정관선이 개통하면 정관읍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장 좌천역∼정관신도시∼월평교차로 잇는 노면전차 

▲기장군 좌천역(동해남부선)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월평교차로에 이르는 12.8㎞구간 도시철도 정관선은 노면전차(트램)로 건설될 예정이다(사진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운행 중인 트램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5-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2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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