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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는 ‘차고’서, 우린 ‘카페’서 창업한다

엔젤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카페 사용·멘토링 지원… 5월 22일까지 접수

내용

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HP 등 유명 IT기업의 공통점은? 바로 차고에서 책상 하나를 놓고 시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차고는 집마다 있는 일상적인 공간이자 각종 공구가 있는 가장 가까운 작업장이며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의 요람이 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카페가 ‘차고’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창업가들이 카페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동업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롯데계열사인 엔제리너스 커피와 협업을 통해 민간창업카페를 조성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엔젤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비창업 56개 팀, 초기창업 44개 팀 등 100개 팀이 참여해 매출 41억 원, 신규창업등록 8개 팀의 결실을 거뒀다. 이 중 ‘진 커뮤니케이션’은 엔젤스타트업 카페 후속지원사업인 ‘부산아이파크 축구단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제품 판매 계약과 판로 확보까지 지원받았다.

 

올해 사업에는 엔제리너스(장산역·경성대2호·부산아이온시티·부산극장·부산당리·사상·덕천중앙) 외에도 부경대 카페위드·동서대 브라더스 커피·센텀시티 핸즈커피가 함께 한다. 

 

엔젤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 참가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창업 동아리 대학생 등이다. 모집 부문은 웹 개발·패션의류·교육서비스웹 개발·패션의류·교육서비스·프랜차이즈 등 지식·기술 기반 제조 및 서비스업 전 분야다. 단순 도·소매업 등의 자영업이나 사치향락업종은 지원하지 않는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창업카페를 사용할 수 있는 쿠폰(100만 원 상당)과 창업컨설팅·창업자간 네트워킹·판로확보 지원 등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가는 5월 22일까지 홈페이지(busan.event-us.kr/p/2164)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메일(luj1002@ccei.kr) 또는 전화(051-749-8954)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22일까지 엔젤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은 부경대 대연캠퍼스 내 창업카페 2호점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22일까지 엔젤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은 부경대 대연캠퍼스 내 창업카페 2호점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5-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2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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