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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마중… 부산 꽃시장 ‘활짝’

내용

‘봄’은 ‘꽃’으로부터 온다. 울긋불긋 온갖 꽃들로 화사하게 치장한 부산의 꽃시장은 지금 봄의 호사를 먼저 누리기 좋은 봄꽃의 성찬, 꽃대궐이다.

 

부산은 기장 미래화훼단지와 해운대 반여동 석대화훼단지, 자유시장 꽃상가, 양정시장 꽃상가, 엄궁동 농협화훼공판장 등 지척에 꽃시장이다. 꽃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꽃시장에 가면 365일 꽃의 눈부신 자태를 볼 수 있지만, 이른 봄날 꽃시장 나들이는 봄을 먼저 마중하는 설렘이다.


자유시장 꽃상가.
자유시장 꽃상가.
▲사진은 자유시장 꽃상가. 자유시장 꽃상가는 예전에 예식장이 몰려 있어서 자연스럽게 꽃시장을 형성했다. 상인들이 경매를 받아오는 매주 월·수·금 낮 12시 무렵에 가면 가장 싱싱하고 다양한 종류의 꽃을 만날 수 있다(사진·권성훈).

봄꽃 향기 가득한 기장 미래화훼단지
▲사진은 봄꽃 향기 가득한 기장 미래화훼단지(사진·문진우).

석대화훼단지를 찾은 시민들 모습
▲사진은 석대화훼단지를 찾은 시민들 모습(사진·권성훈).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03-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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