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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 가족 나들이 어디로 떠나볼까?

숲에서 놀고 뛰고 웃고 … 부산 숲체험장 ‘활짝’
해설사와 부산 건축 여행… ‘뚜벅뚜벅 건축투어’

내용

봄을 재촉하는 단비와 함께 3월이 시작됐다. 겨우내 잠시 중단됐던 어린이공원 숲체험학습센터·치유의 숲 등 부산 곳곳의 숲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건축제는 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 부산 도심을 걷는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가족·친구와 봄나들이하기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 치유의 숲 숲체험
▲봄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숲체험과 건축투어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사진은 부산 치유의 숲 숲체험. 

 

"뛰지마, 만지지마, 하지 마!"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은 하게 되는 말이다. 하루쯤은 이 말을 접어두고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면 어떨까?

 

부산광역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대공원 내 숲체험학습센터, 금정구 부산산림교육센터, 기장군 철마 치유의 숲 등에서 ‘숲체험장’을 운영한다. 숲체험장에서는 참가자의 나이 및 계절에 따라 나무의 종류, 열매의 생김새를 알아보고 청진기를 통해 나무에 물오르는 소리를 들어보는 등 다양한 숲 활동과 자연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지역 내 숲체험장은 총 36곳. 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중 부산시가 운영하는 어린이대공원 숲체험학습센터, 부산산림교육센터, 대연수목원, 부산 치유의 숲, 화명수목원은 일반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축투어 

▲건축투어 모습. 

 

참가비는 무료. 프로그램별 참가정원은 20명 이내이다. 부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20명 이상 단체 신청자는 참가 1개월 전 전화로 이용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문화 자산을 돌아보며 건축물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건축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부산건축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뚜벅뚜벅 건축투어’를 운영한다. 

 

건축투어는 지난해까지 부정기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상설로 운영한다. 설명은 건축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해설사들이 맡는다. 

 

코스는 3가지로 △‘원도심건축’은 옛 한성은행, 부산지방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주교좌성당, 근대역사관 △‘문화벨트건축’은 부산문화회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 일오집 △‘센텀건축’은 디오임플란트,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영화의전당, 신세계몰 가든을 둘러본다.

 

투어 소요시간은 약 3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 투어희망일 기준 3일 전까지 부산건축제 홈페이지( biacf.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가 3명 이상이면 진행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051-744-7728∼9)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03-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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