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공예품 더 싸게, 더 알뜰하게
올 첫 시민 나눔장터, 3월 16일 송상현광장
중구 40계단 플리마켓 … 매주 화·목요일
- 내용
봄을 맞아 시민참여 나눔장터와 중구 40계단 플리마켓이 다시 문을 연다.
부산시와 아름다운가게는 3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에서 ‘2018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시민참여 나눔장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열린다. 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신발, 가방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거나 다른 시민들의 물품을 구매하며 착한 소비를 경험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개인 판매자뿐만 아니라 재사용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도 참여한다.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고장 난 우산 무료 수리, 사용하지 않는 약 수거 등 다채로운 캠페인도 진행된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3월 9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beautifulstore.org)와 전화(051-867-8701)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판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 ‘40계단 플리마켓’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0계단 테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40계단 플리마켓’은 문화·예술 관련 창작자, 시민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율장터이다. 손으로 만든 아기자기한 예쁜 액세서리와 수제 양초, 공예품, 의류,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인다. (051-600-4475)
▲지난해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시민참여 나눔장터 모습.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8-03-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1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