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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시지가 11.25% 껑충

상승률 전국 2위… 서면 금강제화 1㎡ 2,760만 원 ‘최고’

내용

올해 부산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1.25% 올라 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상승률 1위는 제주로 16.45%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3일 2018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공시했다. 표준지는 전국 공시 대상 토지 3천268만 필지 가운데 대표성 있는 50만 필지로, 개별지의 가격 산정과 감정평가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토지다. 부산의 개별지는 69만3천396필지가 있으며, 이 가운데 표준지는 1만8천110필지다.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 11.25%는 지난해 9.17%보다 2.08%p 상승한 것이며, 전국 평균 상승률 6.02% 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인접한 경남(7.01%↑), 울산(8.22%↑) 보다는 3∼4%p 높다.〈그래픽 참조〉

 

상승률 전국 2위… 서면 금강제화 1㎡ 2,760만 원 ‘최고’ 

 

부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수영구(13.51%↑), 해운대구(13.23%↑), 연제구(13.2%↑)가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역세권인 동래구(13.12%↑), 금정구(11.0%↑), 사상구(10.5%↑)도 도시발전 영향과 도시개발 기대 심리 등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원도심권(중구 8.66%↑, 서구11.56%↑, 동구11.56%↑)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산시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산진구 서면 금강제화로 1㎡당 2천760만 원으로 평가됐다. 가장 낮은 곳도 지난해와 같이 개발제한구역인 금정구 오륜동 산40번지로 1㎡당 900원으로 조사됐다.

 

2018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는 구·군 토지정보과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1644-2828)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으면 오는 3월 15일까지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부동산평가과)에 이의신청서를 우편이나 팩스(044-201-5536)로 보내거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molit.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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