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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권 “중소기업 응원합니다”

한은 부산본부, 최대 10억 원 자금 지원
BNK 부산은행, 기업당 30억 원 저리 대출

내용

부산 금융권이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돕기에 나섰다. 시중보다 낮은 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고,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 금융권이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돕기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1월 24일 BNK 부산은행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6억4천5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찍은 기념사진).

▲부산 금융권이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돕기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1월 24일 BNK 부산은행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6억4천5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고 찍은 기념사진).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설을 앞두고 임금과 원자재 구매자금 등 운전자금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천억 원(은행 대출취급액 기준)을 지원한다. 부산과 경남 김해·양산 지역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1년 이내 단기 운전자금으로 업체당 한도는 10억 원이다. 한국은행은 해당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에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연 0.75%의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 은행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BNK부산은행은 총 1조 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 대출인 ‘BNK 2018 뉴 스타트 새해맞이 나눔 대출’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대출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5천억 원씩 모두 1조 원 규모다. 기업 당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신청은 오는 3월 16일까지 부산은행 각 지점으로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로 △창업 3년 미만 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생계형 자영업자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중소기업이다. 산출금리 대비 최대 1.0%까지 저렴하게 빌릴 수 있다.

 

한편, BNK 금융그룹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6억4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사는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연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료로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출보험’이란 수입자의 계약파기, 파산, 대금지연으로 인해 수출자 또는 수출금융을 제공한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중소중견플러스보험 △농수산물패키지보험 △환변동보험 등이다.

 

※문의:한국무역보험공사(051-245-6408)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8-02-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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