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11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낙후마을 16곳 ‘행복마을’로

복병산마을·고분도리마을 등 복지·일감 늘려 마을에 활력

내용

부산 중구 복병산마을을 비롯한 낙후마을 16곳이 ‘행복마을’로 거듭난다. 이들 마을은 주민공동체 회복을 통해 주민 주도로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공간·문화·경제 재생사업을 펼친다.

 

부산의 낙후 주거지역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계속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펼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대상 마을이 대폭 확대됐다.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행복마을 선정 평가단’을 구성, 예비대상지 마을 20곳 가운데 지난해 10∼12월 실시한 골목길 가꾸기 등 마중물사업 현장 심사를 통해 16곳을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중구 복병산마을, 서구 고분도리마을·부민상생마을, 영도구 조내기마을·흰여울문화마을, 부산진구 호천마을, 동래구 동래온천마을, 사하구 동매사랑마을·오작교마을·수풀메아리회터주마을·바닷가사랑마을, 금정구 섯골마실마을, 연제구 물만골마을, 수영구 망미마을, 사상구 행복담은갤러리부엌마을·함께해요!엄궁동마을 등이다. 사하구가 4곳으로 가장 많고, 서구·영도구·사상구가 2곳씩이며, 중구·부산진구·동래구·금정구·연제구·수영구가 각 1곳씩이다.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보다 많은 마을에 재생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지난해 3곳보다 5배가 넘는 16곳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마을이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중구 복병산마을 등 16개 마을은 앞으로 3년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복지 강화, 마을 일감 개발, 동아리 활성화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마을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대학 등도 운영한다.

 

부산 낙후마을 16곳이 올해 주민 주도의 재생사업을 통해 ‘행복마을’로 거듭난다(사진은 올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치는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전경). 

▲부산 낙후마을 16곳이 올해 주민 주도의 재생사업을 통해 ‘행복마을’로 거듭난다(사진은 올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치는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전경).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