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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드림아파트’ 2월 공사 시작

108세대 시세 80%로 임대 … 청년층·다자녀가구에 우선 공급

내용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도 공사를 앞두고 있다. 연제구 연산동에 들어서는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는 지난해 11월 건축 심의를 통과해 오는 2월 공사에 들어가 7월 임대공급신고를 하고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는 연제구 거제천로 146번길 65 대지 755.3㎡에 지하 1층, 지상 24층, 연면적 9천934㎡ 규모로 지어진다. 공동주택 108세대와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갖춰 2019년 6월 준공과 함께 입주자를 맞는다.

 

부산광역시는 공동주택 108세대 가운데 절반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에게 각 10%씩, 다자녀가구에 30%를 공급할 방침이다. 가정생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 등 청년층에 70%를 공급해 집 걱정 없이 가정을 꾸리고 일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임대가격은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책정할 방침. 임대기간은 8년으로 장기간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저렴한 임차료와 더불어 도시철도 연산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이 큰 장점. 부산시가 청년층에 고품격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통 크게 규제를 완화해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드림아파트는 도시철도 연산역까지 거리가 100m에 불과해 입주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부산드림아파트 2만 세대와 부산형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2만 세대, 매입·전세임대주택 1만3천160세대, 부산형 행복주택 1만 세대, 정비사업과 연계한 뉴스테이 8천684세대, 햇살둥지 360세대, 공공실버주택 200세대, 쉐어하우스 130세대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청년층과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가 공사를 앞두고 있다(그림은 연제구 연산동에 들어설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 조감도).
▲청년층과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가 공사를 앞두고 있다(그림은 연제구 연산동에 들어설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 조감도).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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