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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뭘 사달라는 아이, 이렇게 하세요

다이내믹부산 육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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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장난감만 보면 사달라고 졸라대는 자녀 때문에 고민하게 될 때가 있다. 사주면 다른 것을 또 사달라고 하거나, 비슷한 것을 계속 사달라고 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부모들은 이것을 꼭 사줘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먼저 물건에 대한 집착이 심한 경우, 자녀가 물건을 통해 부모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이때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신이 이야기한 것을 사주었다는 확신이다. 따라서 부모는 물건을 사주기보다는 자녀와 함께 몸으로 부대끼며 노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많은 부모가 바쁜 일상 때문에 자녀와 함께 있을 때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야단을 치거나 가르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녀는 이것을 사랑이라고 받아들이기 힘들다. 

 

다음에는 아이가 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참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므로 그 힘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들어주지 않을 요구는 확실히 거절해야 한다. 아이는 당장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하면 속상해하지만, 그런 감정을 여러 번 경험하면 감당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는 원하는 물건을 가질 수 없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줘야 한다. 이때 부모는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면 안 된다. 갖고 싶은 물건을 써놓고 사는 날을 정해 그 중에서 고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작성자
장지우(지우심리상담센터 소장)
작성일자
2018-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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