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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부산 16개 구·군에 치매안심센터 운영
만60세 이상 어르신 조기검진·맞춤상담

내용

몇십 년을 잘 사용해 오던 가스레인지의 작동법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 가족과  저녁 약속을 해 놓고 약속 자체를 까맣게 잊어버렸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기억·언어·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난 상태이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주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치매에 걸린 환자와 가족들을 돕고 사전 검사까지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지원센터가 지난 12월 6일 부산 16개 구·군에 문을 열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맞춤 상담, 검진, 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상담과 진단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등록하고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가 악화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쉼터와 치매 가족 모임을 할 수 있는 가족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16개 구·군에 치매안심센터 운영 

 

특히, 2018년부터는 부산시 모든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2년에 1회 이상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수급 여부를 확인해주고 지역사회 서비스 기관에 연계해 준다.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는 거주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부산시 건강증진과 ☎051-888-3341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7-12-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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