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세계문화교실 참가자 모집
인도·일본·미국·중국 등 14개 국가 12개 반 운영…10월 12일까지 접수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민들의 상호문화 존중 및 문화다양성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년도 ‘제3기 세계문화교실’ 참가자를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세계문화교실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국어 또는 영어로 자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나라의 전반적인 문화 소개를 비롯해 인사말 정도의 기초 회화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직간접적으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이웃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3기 세계문화교실은 총 14개 국가, 12개 반(인도, 일본, 러시아, 우즈벡/카자흐,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가나/자메이카, 이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네수엘라)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기에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가나/자메이카와 같이 비슷한 문화권을 가진 나라를 하나의 반으로 묶어 운영함으로서, 이들 나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특별반(Intensive Course)도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10월 16일~12월 8일로 주 1회(120분) 강의 예정이다. 만19세 이상의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 1인 최대 2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강의 당 20~25명 선착순 모집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bfic.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051-668-7900)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10-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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