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보는 눈, 미술관에서 배우다
시립미술관 하반기 시민강좌
11월 30일까지 … 무료 수강
- 내용
"미술을 보는 눈, 부산시립미술관이 가르쳐드립니다."
부산시립미술관이 상·하반기로 나눠 열고 있는 시민강좌 2017 강좌가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강좌는 ‘취향심향:취미가 있는 곳에 마음이 따른다’는 주제로 미술, 건축, 음악, 미식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인문교양강좌가 준비되어 있어 흥미를 더 한다. 특히 각 분야에서 쟁쟁한 실력을 가진 유명강사로 포진한 강사명단은 썩 매력적이다.
프로그램은 △권영민(저술가)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우신구(부산대 건축학과 교수) ‘이 골목의 나이는 100살입니다’ △최혜진(‘볼드저널’ 편집장) ‘영혼을 두드리는 그림책’ △김현희(서울옥션 수석 경매사) ‘미술시장, 그것이 알고 싶다’ △신보슬(토탈미술관 큐레이터) ‘현대미술과 큐레이터’ △김경(영산대 교수) ‘오페라와 뮤지컬’ △변종필(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 ‘아트 비하인드, 예술의 뒷이야기’ △민성진(건축가) ‘건축, 기억을 담는 공간’ △박준우(요리사) ‘푸드 포르노: 푸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이다.
시민강좌를 기획한 미술관 이진철 학예연구사는 "미술품 수집과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강좌에 반영했다"며 "다양한 생활 문화에 담긴 교양 강좌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은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art.busan.go.kr/)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강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51-740-4241, 4248)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9-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9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