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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 전세·보증금, 저렴하게 빌려드려요

청년머물자리론, 중위소득 80% 이하 19∼34세 대상
연이자 0.67∼1.77%, 최대 4년까지 이용 … 상시접수

내용

전세금 등 목돈 마련이 어려운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을 돕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은행이 9월부터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임차보증금 융자 지원사업(머물자리론)’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임차보증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머물자리론은 부산시가 이자의 일부인 3%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0.67∼1.77%의 이자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료 0.05%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단 만기시 대출액의 10%를 상환하면 1회(2년)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80% 가구에 속한 만 19∼34세 청년이다. 중위소득 40∼80%는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66만1천200원∼132만2천원, 4인 가구 기준 178만6천800원∼357만4천원이 해당된다. 부산시는 모두 500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주택은 임차보증금 3천만원 이하, 월세 40만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전세와 월세다. 단, 다중주택, 옥탑층 등 건축물 대장상 주택이 아닌 곳은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은 홈페이지(busan.go.kr/job/young)에서 상시 접수받는다. 최종 대상자는 가구소득, 임차 주택의 전용면적, 부산시 거주기간 등을 검토해 선정한다. 
 

한편 부산시는 머물자리론 선정 기준을 낮추고 접수 기간을 상시접수로 전환하는 등 더 많은 청년들이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자세한 사항은 9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문의:부산시 120바로콜센터(051-120)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9-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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