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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도우미, 공기업 “잘했다!!”

정부 평가서 상수도본부·환경·시설공단 ‘가’·교통공사 ‘나’ 등급, 역대 최고
일자리 창출·지역사회 공헌·공공서비스 확충 등 시민 소통 확대 노력 결실

내용

부산시 상수도본부와 부산환경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빛나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실적을 토대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부산환경공단, 부산시설공단에 대해 최고등급인 ‘가’ 등급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의 경우 올해 도시철도 분야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나’ 등급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민의 동반자인 지역 공기업의 이 같은 결실은 지난 2014년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표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상승하며 ‘가’ 등급 평가를 받았다. 시설공단은 사업수입 증가(11.25%), 사업수지 비율개선, 안전사고 감소 등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부산환경공단은 지난해 전국 광역 공단 5개 가운데 최하위인 5위에서 올해는 1위로 수직 상승했다. 환경공단은 소각장 운영실적, 처리수질, 하수처리수 재이용률(18.16%→18.54%), 하수처리원가(1천698원→1천616원) 등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인 ‘가’ 등급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가’ 등급 평가를 획득하며 상수도사업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기관의 면모와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3년 연속 ‘가’ 등급 획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적자가 많이 발생하는 도시철도 특성상 ‘가’ 등급이 배제된 상황에서 ‘나’ 등급을 받아 실질적으로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산교통공사는 경영평가 항목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직접 평가를 받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도시철도 5개 기관 중 최고점수인 87.03점을 받아 더욱 의미 있는 평가를 획득했다.


정부 관계자는 “부산 공기업이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시와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다양한 공공서비스 창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공사·공단 기관장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세부적인 경영평가 결과를 보다 면밀히 분석해 각 기관의 경영 전략에 담아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성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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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부산환경공단·시설공단·교통공사가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사진은 부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부산시민공원 물놀이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사진 권성훈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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