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8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이한 장애인바다축제는 장애인들이 해양스포츠와 바다나들이 체험을 통해 재활의지를 높이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바나나보트,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그 외에 팔씨름대회, 닭싸움대회,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약 1,200여 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석하며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바다축제 행사 참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051-863-065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