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카약 타고 습지 탐방 어때요?
부산시·문화회관·국가기록원 … 방학 프로그램 ‘풍성’
갯벌체험·습지탐방·예술체험교육·기록유산 강의
- 내용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는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낙동강 하구의 자연과 생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 및 단체. 체험프로그램은 △카약으로 습지를 탐방해 보는 을숙도 카약 습지탐방 △생태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낙동강 하구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낙조조망 △을숙도 습지에 사는 어류관찰 △꼬리명주나비가 탄생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꼬리명주나비 복원체험 등이다. 프로그램별 체험시간은 2∼3시간.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카약 1만원)이다.
각 프로그램 운영 2주 전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busan.go.kr/wetland)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reserve.busan.go.kr)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051-209-2051∼8)
부산문화회관은 8월 27일까지 어린이 예술교육체험전 ‘모래랑 빛이랑’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모래와 빛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빛 유리판 위에 놓인 색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샌드애니메이션’ △미니손전등으로 특수 제작된 벽과 바닥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드로잉’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총 체험시간은 90분이다.
관람 대상은 24개월 이상 아동. 개별관람은 오후 1시30분, 2시30분, 3시30분, 4시3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30분, 11시10분, 11시50분에 추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쿠팡·티몬·위메프에서 결제하면 50% 할인해 평일 1만1천원, 주말 1만3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bs㏄.or.kr) 참고.(1899-8418)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록문화 체험교실’을 연다. 우리나라의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조선왕조실록 모의 복원체험 등을 한다. 체험시간은 8월 4· 10·11일 3회 각 2시간. 체험 1일당 10가족, 각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부산기록관으로 이메일(antajin@korea.kr) 또는 전화(051-550-8042∼3)하거나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akbumo.go.kr)에서 신청.
▲카약을 타고 을숙도 습지 탐방을 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제공·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7-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87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