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광안리에서 화려한 부활
7월 30일 ‘스타 리마스터’ 론칭 행사 … 전설의 프로게이머들 부산서 한판 대결
- 내용
e스포츠의 성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사진〉 론칭 행사가 열린다.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를 7월 30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연다.
전 세계 게이머의 이목이 집중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비주얼을 비롯해 음향, 온라인 지원 체계 등을 최신게임 환경에 맞게 4K UHD(초고화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모여 세계 최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대결을 펼친다. 행사 종료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정식 출시 전 세계 최초로 한국 PC방에서 ‘프리미어’ 오픈으로 먼저 공개된다. 정식 출시는 8월 15일. 경기 외에도 스타크래프트 테마에 맞춰진 즐길거리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을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1998년 출시된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의 역작 게임이다.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새로운 문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한국의 e스포츠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운집했던 2004년 스타 리그 결승전이 열린 곳으로 스타크래프트에 있어 기념비적인 장소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 유명 게임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적인 게임기업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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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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