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온 가족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물놀이장을 소개한다.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

올 해 처음 문을 연 ‘수영구 어린이 워터파크’는 민락수변공원 건너편 수변어린이공원 내에 있다. 수심 30㎝ 물놀이장에 워터드롭, 야자수 버켓 등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를 갖추고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 8월 31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 (051-610-4000)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은 1천300㎡ 규모의 유수풀을 비롯해 성인풀, 물놀이풀, 분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장료는 6세 미만 어린이 무료. 6∼12세 2천원, 13∼18세 3천원, 19세 이상 성인은 4천원이다. 운영 기간은 7월 8∼9일, 7월 14일∼8월 27일, 9월 2∼3일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051-120)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심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사진은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사진제공·부산일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 여름 말(馬)을 주제로 한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장료는 3천원. 렛츠런파크 입장료(성인 2천원) 별도. 8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1566-3333) 

■스포원 물놀이 대축제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8월 31일까지 물놀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25m의 정규 풀 3개 레인, 물대포, 물 폭포, 마시지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요금은 주중 초등학생 이하 1만2천원, 성인 1만5천원, 주말과 성수기인 7월 24일∼8월 6일 초등학생 이하 1만5천원, 성인 1만8천원.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1577-0880)

■북항 해수온천수영장

북항 재개발지역에 있는 해수온천수영장은 7월 7일 개장 예정이다. 최대 2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미끄럼틀, 그늘막 텐트 등의 시설을 갖춘다. 온천수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7∼13일은 모든 입장객 1천원. 14일부터 입장료는 19세 이상 성인 5천원, 14∼18세 4천원, 6∼13세 3천원, 6세 미만 무료. 부산시민 1천원 할인. (051-469-6571)

■화명야외수영장

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은 7월 15일 개장해 9월 3일까지 운영예정이다. 7월 13∼14일은 시범운영으로 무료 개방한다.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테마물놀이장이 있다. 올해는 푸드트럭을 설치해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6세 미만 어린이 무료. 6∼12세 2천원, 13∼18세 3천원, 19세 이상 성인은 4천원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051-120)

■어린이대공원 키드키득파크

어린이대공원 내 키드키득파크는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정오∼오후 1시에는 휴식.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이다. (051-860-7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