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여성 인권을 말하다
부산여성인권영화제 7월 6∼7일
- 내용
제9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가 사단법인 부산여성의전화 주최로 7월 6∼7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영화제 주제는 ‘경계너머’다. 우리 사회의 커다란 벽으로 남아있는 편견·차별·폭력·억압의 경계를 넘어 꽃을 피우자는 의미다. 경계 넘어 피는 꽃은 사랑과 평화를 통해 편견과 차별에 저항하겠다는 여성성을 상징한다. 여성성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자각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상영작은 모두 6편. 개막작은 베아테 호프세트와 수잔 외스티고르가 공동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가볍게, 더 높이’다. 나이, 성별, 신분의 삼중의 벽을 뛰어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도 여성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폐막작은 이재용 감독의 극영화 ‘죽여주는 여자’다.
무료 상영.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한다. 문의 (051-817-4321)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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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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