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국립부산국악원은 기획공연 '숙종조 칠태부인 경수연-왕이 모신 잔치 孝'에 참여할 시민들의 어머니를 찾는다.
 

공모에 선정되는 시민은 칠태부인 역을 맡아  무대 위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차를 마시며 품격있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숙종조 칠태부인 경수연-왕이 모신 잔치 孝'는 조선 숙종조에 치러진 칠태부인의 경수연을 국악 음악극으로 만든 작품이다. 지난 2016년 무용단 정기공연으로 처음 선보였다.
 

국립부산국악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칠태부인 사연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국악원 기획공연 '숙종조 칠태부인 경수연-왕이 모신 잔치 孝'는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4시 연악당에서 열린다. 
 

부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문 및 우편, 전자우편(chumchuja@korea.kr)으로 제출. 접수 기간은 오는 29 ~ 31일. 신청서는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문의 (051-811-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