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하트 터널 속에서 멋진 데이트하기 좋은 해운대
- 내용
-
도시철도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구남로 거리에는
'해품달' 즉 '해운대를 품을 달빛'이라는 주제로
'해운대라꼬 빛 축제'가 1월 31일까지 진행 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와 멋진 빛 터널들이 아름다운자태를 뽐내고 있는가 하면,
주변에는 100여개나 되는 맛집들로 가득해서
연인들의 데이트장소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참 좋았습니다.광복동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귀엽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들이
좌, 우 양쪽 길옆으로 줄지어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구남로는 도로 좌, 우 양쪽은 차도로 사용하지만
도로 중앙부는 차들이 다니지 않는 광장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도로 중앙에 거대하고 아름다운 빛 터널들이 줄지어 있는
하트, 돔, 커튼 등 다양한 형태의 빛 터널 속으로 지나가며
차 조심 걱정 없이, 여유 있게 즐길 수가 있어서 힐링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였는데요.
도시철도 해운대역 바로 앞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있는데
가까이 다가 가 보니 '해를 품은 달빛' 이라는 이름과 함께
트리 앞쪽에서는 귀여운 펭귄들과, 눈사람, 산타클로스할아버지가 반겨주고
옆에는 멋진 엔틱 자전거가 어서 타 보라고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해품달 트리를 지나서 몇 걸음 더 걸어가니 핑크빛으로 온몸을 수줍게 붉히고 있는
하트터널이 발길을 재촉하고 있었는데요.
커플, 연인, 친구들이 몰려들어서 정답게 인증샷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하트터널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너무 아름답고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이 아닌 커플이나 친구사이라 하더라도
하트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 저절로 사랑이 무르익어서
이 터널을 지나기만 하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는데요.
하트터널 끝 부분에는 이런 커플들을 기다렸다는 듯이
아름다운 나비모양 하트 포토존이 있어서 사랑의 인증샷을 찍을 수도 있으니,
프러포즈 장소로도 최고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트 터널 다음에는 연이어서 돔형 터널과
지구 모양 트리와 함께 루돌프 꽃사슴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좌우로 초대형 꽃다발 모양의 아름다운 트리들이 줄지어 있고
하늘에 커튼을 친 것처럼 아름다운 빛 터널도 기다리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마음껏 즐기고 있었습니다.이어서 화려한 꽃처럼, 맛있는 케이크 처럼 멋진 트리도 볼 수가 있었고
마지막 부분인 해수욕장 바로 앞 에는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소망을 담은 카드 들이 빼곡하게 매달려서 바람에 흔들리며 반짝이고 있는데
카드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소망을 읽어 보는 것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 작성자
- 나충/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9-0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