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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광안리 수변공원 ‘바다 빛 미술관’ 관람은 무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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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에 위치한 광안리해수욕장은 총면적 82,000㎡, 사장길이는 1.4km, 사장 폭은 40~110m이다. 서쪽 끝은 남천동에서 동쪽 끝은 민락동에 이르는 넓디넓은 모래밭 해수욕장이다. 아름다운 모래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해운대해수욕장과 더불어 가장 많은 시민들이 몰려든다. 여름철 광안리해수욕장은 해양레포츠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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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년 10월 말경 부산세계불꽃축제가 광안대교 상단에서 화려한 불꽃을 동해바다 위를 쏘아 올려 국외, 국내 관람객들이 모래밭주변과 남구 황령산 정상 그리고 남천동, 이기대들머리에서 100만 명이라는 인파가 장사진을 치는 곳으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여기에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은 ‘바다 빛 미술관’으로 관람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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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얀 카슬레(프랑스), 작품명: 은하수 바다

낮에는 갈대밭과 같이 밤에는 은하수의 빛과 같이 광안리를 감싸며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순화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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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은하수 바다는 빛을 이용한 작업을 지속해왔다. 우리가 도시 안에서 보는 것처럼 일반적인 방법의 조명이 아니라 빛을 가지고 조각과 설치작업을 하는데 다시 말해 조형가로서 빛을 이용합니다. 작가 자신 스스로가 말하는 것처럼 ‘빛의 조각가’인 작가에게 빛은 작품 제작의 전적인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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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가지들의 꼭대기에 설치되어 마치 파도의 잔거품의 알레고리와 같은 물보라처럼 수많은 막대기 끝에 불빛을 달아 바람에 흔들리는 이 거대한 빛점들의 물살을 만드는 부산 해안가의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우리는 빛의 조각가로서의 그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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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백 남준(한국), 작품명: 디지테이션

뉴미디어 예술 자연의 만남을 표현하며 광안리의 중심에서 모든 작품을 아우르는 상징적 등대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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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은 텔레비전을 작품의 조형재료이자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매체로 사용.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음악, 영상, 퍼포먼스, 문학 등 여러 예술 장르를 결합한 전위적인 작업을 선보였던 그는 레이저 기술 및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실험하면서 시시각각 변모하는 사회의 발전상을 작품에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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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기술에 대한 깊은 철학적 고찰을 통해 텔레비전의 개념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백남준은 다양한 작업을 통해 인간이 텔레비전 및 비디오 시스템에 의해 구속되는 존재가 아니라 역으로 기계 및 물질문명의 창조자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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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업에서 기계의 차가움보다 인간적인 따뜻함이 묻어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연유이다. 대중매체 문화 및 예술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그의 영향력은 지대하였으며, 위트가 넘치는 퍼포먼스 속에 담긴 깊은 철학적 의미는 많은 작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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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중심에 설치되는 ‘디지테이션’은 360도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진두어화의 횃불처럼 부산시의 번영과 바다 빛 미술관의 발전을 염원하며 모든 참여 작가들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상징적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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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장 피에르 (프랑스), 작품명: 생명의 원천

작가의 최대 규모 작품으로 붉은 동백꽃을 모티브로 하여 자연의 생명을 담는 화분을 통해 광안리의 새로운 탄생을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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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생명의 원천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작가 중의 하나인 장-피에를 레노의 부산 광안리 화분 작업은 지금까지 제작된 작가의 화분 중 가장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1960년 초 작가가 예술작업을 시작한 이래로 화분은 시간의 흐름과 장소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변모하면서 그의 작업의 주제로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모티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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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분자/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9-0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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