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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맷길 스토리텔링 ‘정운’, ‘화준구미’이야기.

무술년 해넘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바닷물도 꽁꽁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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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지정기념물 제 27호인 ‘몰운대’ 들머리에 있습니다. 몰운대는 16세기까지는 ‘몰운도‘ 라는 섬이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거쳐서 낙동강에서 흙과 모래가 내려와 퇴적되어 몰운도는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계도로 변하였는데, 안개와 구름이 많이 낀 날은 안개 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서 ’몰운대‘ 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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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다대포 바다물도 얼어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다고 있습니다. 

 

무술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는 해넘이를 다대포에서 지난 액운을 모두 가지고 가시라고 다대포해수욕장으로 필자는 찾았다. 우리선조들 새시풍속으로 미신을 많이 믿었죠. 집안에 액운이 침범하면 가사는 기울고 자손들의 안위가 흔들림을 직접 체험한 어르신들은 미신인줄 알지만 이어져 내려온 일명 푸닥거리를 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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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이른 새벽에 찾아가서 떠오르는 새해 태양신에게 한해의 소원을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사업 잘 되라고 기원하는 것 부모의 책임을 알고 오늘날까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필자 식솔은 2남 1녀 손주 6명 총 식구 14명의 명단을 소원지에 적고 만원 한 장을 소원지에 달면 작지만 내 마음의 정성으로 한해 무사안일하기를 태양에게 소원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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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몰운대는 부산 갈맷길 4~2구간으로 스토리텔링을 소개합니다.

조선 선조 25년(서기1592년) 음력 9월 1일 새벽 이순신장군의 연합함대는 다대포와 부산포를 점령한 왜군함대를 몰아내고 남해의 제해권을 장악하고자 가덕도를 출발하여 다대포 앞바다 화준구미(화손대와 경도(모자섬) 사이의 해협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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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들어가기 전 이순신장군은 지칠 대로 지친 부하장수를 도저히 출전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정운장군의 출전을 만류하였으나 정운장군은 ‘장수가 나라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찌 전쟁을 회피 하겠습니까, 제 한 몸 부셔져 물고기 밥이 되더라도 이 전쟁의 끝을 꼭 보고 죽을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출전을 강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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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 앞바다를 지날 때 정운장군이 문득 휘하 부관에게 물었습니다. ‘여기는 지명이 어찌되오?’ 라고 물으니 예! ‘몰운대’ 라 하옵니다.‘ 몰운대라, 내 이름의 정운(運)의 運과 몰운대의 운(雲)이 같은 음인 것을 보면 내가 여기서 죽을 것이다.(我雲臺)라는 말과 함께 장렬하게 전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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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이순신함대가 머물렀던 선창은 지금의 성창기업 저목장 방파제가 되었고, 제6회(1970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오련 선수는 이 방파제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대한해협을 건너기 위해서 한반도와 대마도가 제일 가까운 지점인 다대포 선창에서 ‘화준구미’를 보고 물에 뛰어들어 13시간 16분 만에 대마도에 상륙하여 대한남아의 기상을 드높였습니다. 

 

찾아가는 길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행 탑승 후 종점에 내린다. 해수욕장 방향으로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다대포 음악분수대 광장을 만난다. 곧장 몰운대 등산로입구까지 가서 외쪽방향으로 진입로를 잡으면 아담한 포구를 만난다. 이곳이 ‘화준구미’라고 합니다.

 

황복원/이야기 리포터 기사 입력 2019-01-01 다이내믹부산 제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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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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