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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어른의 눈으로 바라본, 네코제 6

부산시청에서 펼쳐진 '버닝, 부산' '네코제 6'에 참석하고

내용

며칠전부터 고등학생인 딸아이가 12월 첫째 주말에는 '부산시청'을 꼭 구경가야한다고 몇번을 말했습니다. '네코제'가 열린다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자랑을 하는 거였습니다.

'네코제'가 뭔지 잘 몰랐던 저는, 그저 부산시청에서 축제를 하나 하나보다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12월 1일, 첫째 토일일이라 모처럼 쉬려고 이불속에서 늦잠을 자려고 하는데 딸아이의 '네코제'타령에 부산시청을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다행히 부산시청의 야외 주차장은 주말에는 무료주차라서 주차비걱정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부산시청을 방문할 일이 잘 없어 몰랐었는데, '네코제' 덕분에 팁 하나 얻게 된 셈이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딸아이 덕분이겠네요.

 

부산시청

네코제6

 

야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개방된 뒷문으로 '부산시청'안으로 들어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관람객의 방문으로 발 디딜틈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벡스코 행사장'인가 '부산시청'인가 헷갈리기까지 했을정도였습니다. 넥슨이 개최하는 '네코제6'은 유저아티스트들이 손과 감성으로 만들어진 축제로, 게임 캐릭터나 음악뿐만 아니라  스토리와 원데이 클랙스까지 여러가지 창작물로 교류를 할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네코제6

 

이틀동안 이루어진 '네코제6'은 뮤지션 아티스트의 공연도 볼 수 있고, 유저 아티스트님들의 코스튬 전용무대에서 펼쳐지는 멋진 런웨이까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딸 아이도, 이날만큼은 활짝 웃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웠습니다.  그저 '게임'이라하면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저도, 막상 '네코제6'에 참석해서 피규어 아티스트의 작가의 제작과정 이야기와 '밀리언셀러 작가 되어보기'라는 작가가 들려주는 특강도 들어보고 여러가지 네코제 현장을 둘러보니 신선함과 아이디어 넘치는 세상에 온 것 같았습니다.

 

네코제6

네코제6

무궁무진한 아티스트들의 상상과 열정을 만날 수 있도록, 부산시청의 로비뿐만 아니라, 회의실, 강의실등을 오픈하여 펼쳐진 이번 '네코제6'은 저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온라인의 세계로만 알고있던 '게임'이 오프라인의 세계로 나와서, 다양한 스토리와 캐릭터, 마켓으로 만날 수 있음에 놀라웠고, 무엇보다 '부산시청'에서 개최되어서 부산시청을 구석구석 가족과 함께 둘러보면서 아티스트들의 상상과 열정을 체험해 보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음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작성자
천연욱/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8-1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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