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 중구 광복로 일원이 반짝반짝 겨울왕국으로 변하는 ‘제10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행사가 2018년 12월 1일(토)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37일간 열리고 있다. '기쁨 터지네 부산!'을 주제로 광복로 입구부터 총 3개 구간에 걸쳐 알록달록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로 입구부터 광복로 삼거리의 시티스풋 구간에는 ‘부산 바닷길 이야기’, 시티스풋에서 부산근대역사관까지 ‘임마누엘의 장막‘, 시티스풋에서 국제시장방향에는 ’샤론의 꽃길만 걷자‘에 다양한 트리와 조명 구조물이 설치되어 밤거리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몰려드는 인파들로 인해 광복로 거리는 화려함, 낭만, 즐거움으로 밤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 금상 수상, 2014년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 할 정도로 유명한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축제다. 이번 축제를 통해 보다 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 아시아 최고의 겨울축제, 열번째 크리스마스를 통해 부산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12월 1일 오후 7시 10분 개막점등식을 시작으로 광복로에는 각종 시민참여행사, 문화관광프로그램, 무대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시민참여행사 프로그램으로 하모니가 있는 크리스마스, 데일리콘서트, 버스킹 페스티벌, 기적에 살리다 등이 있다. 축제 문화관광프로그램은 성탄음악회, 화기애애, 윈터 원더랜드 등이 있고 무대공연행사로는 빅콰이어, 수상한거리, 힙합페스티벌, CCM STAR, 플라워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가장 압권은 뭐니 뭐니해도 20M 초대형트리가 광복로 삼거리 주무대에 있어 각종 공연, 포토존으로 최고의 인기공간이다.

한 해가 저무는 12월, 2019년 새 해가 다가오는 요즈음! 어느 지역보다 따뜻한 부산 광복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에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 많이들 놀러 오세요. 바로 인근에는 싱싱한 회가 꿈틀거리는 자갈치시장, 전국 제일의 쇼핑지인 국제시장과 부평시장, 부산 영화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영화의 거리와 영화체험박물관, 어릴 적 최고의 가족, 수학여행지인 용두산공원과 송도해수욕장 등이 있어 더욱 즐겁다. 방학을 이용하여 전 가족이 부산을 방문하여 ‘제10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즐긴다면 더 이상의 힐링이 필요 없을 것 같은 축제이오니 2018년 겨울 여행은 부산으로 오세요. 환영합니다.

< 제10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안내 >
위치 : 부산시 중구 광복로 일원 (지하철 남포역 하차)
기간 : 2018년 12월 1일 ~ 2019년 1월 6일
문의 : 051-243-3927
사이트 : bct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