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맑고 깨끗한 부산’의 선도자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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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0만톤 폐기물 발생시 처리 비용이 약 1,500억이 든다고 합니다. 그 중 부산에서는 얼 만큼 처리하는지 아십니까?” 종이. 플라스틱, 음식물쓰레기, 캔·전자제품 등 폐기물을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54만톤을 재활용하여 약 675억원 비용을 절감한다고 합니다. 부산 환경공단 자원순환사업소 산하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는 강서구 생곡산단에 있으며 전시·체험부스, 영상실, 체험학습장이 있어 견학 프로그램, 업사이클아트 교육으로 부산 재활용산업의 선도자 구실을 한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의 1층에는 자원순환 전시관과 자원순환 체험관이 있다. 부산광역시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의 작품들과 ‘프로젝트 팀 팬시 기획전-내가 사는 창’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평소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우수한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작품 앞에 서면 입을 확 벌릴 수 밖에 없다. 자원순환 전시관 안에는 자원순환영상, 폐기물 순환도, 청소와 게임, 부산상징물과 종이컵 아트월, 재활용 페트병 원료를 이용한 3D 프린팅, 에너지 자원순환 발전소, 업사이클링아트 공간이 있다. 그 외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감도, 자원순환 특화단지 파노라마, 환경관련 키오스크 폐기물과 재활용, 빈 병속 내용물 비우기, 유리병을 모아요, 깡통 레이싱, 악기체험공간, 폐기물처리 흐름도 등이 있어 자원순환을 보고 직접 두드리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들을 예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로 태어나는 공간을 찾으려면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찾아가 보자. 다소 교통편이 불편하지만 지하철 하단역에 내려 생곡행 버스 55번, 220번이나 마을버스 7, 12, 16번으로 갈 수 있다. 꼭 2층 체험학습장에 들러 버려지는 자재를 재활용하여 가족의 상상력으로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 가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좋을 것 같다. 아울러 나만의 한복, 소품, 도자, 아트조명 등도 만들고 ‘프로젝트 팀 팬시 기획전-내가 사는 창’ 전시회도 보는 일석이조를 누렸으면 좋겠다.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안내>
위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생곡산단 1로 24번길 58(생곡동)
문의 : 051)922-7502~4
사이트 : brc.beco.go.kr
- 작성자
-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8-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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