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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동해와 남해의 기준선 오륙도! 너무 멋져요

내용

동해와 남해의 기준이 되는 해안선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바로 오륙도로 해안가에는 남해와 동해 분기점 표지석이 있다. 오륙도를 기준으로 왼쪽엔 동해, 오른쪽은 남해로 한 장소에서 동해·남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오륙도는 보는 위치와 조수의 차이에 따라 섬이 다섯 개로 보이기도 하고 여섯 개로 보인다. 방패섬, 솔섬,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으로 등대섬을 제외하면 모두 무인도다. 오륙도를 구경하는 방법은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거나 선착장 위쪽에 위치한 오륙도 해맞이 공원과 스카이워크에 가면 볼 수 있다.

 

동해와 남해의 기준선 오륙도 

동해와 남해의 기준선 오륙도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이 부르는 ‘잘록개’,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부르는 ‘승두말’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다. 바다를 연모한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을 잘록하게 만들어 선창나루와 어귀 언덕을 만들었다는 전설도 전해지는 곳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의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다.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 길이의 유리 다리다. 발 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 절벽을 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이 있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사진촬영의 명소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다.

 

동해와 남해의 기준선 오륙도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변은 반딧불이의 서식처로 생태 경관 보전 지역인 오륙도와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이 있다. 또한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 전망대까지 해파랑길이, 남쪽으로는 다대포까지 부산갈맷길이 있다. 해녀와 고깃배가 잡은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작은 장터도 있다.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 부산의 명소인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놀러 오세요. 환영합니다.

 

동해와 남해의 기준선 오륙도 

동해와 남해의 기준선 오륙도 

 

< 오륙도 스카이워크 안내 >

위치 : 부산시 남구 오륙도로 137

문의 : 051-607=6395

시간 :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료 : 없음

사이트 :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where_tour.jsp?cid=1940208

유의할 점 : 강풍·눈·비가 올 때는 개방이 제한되며,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덧신을 신고 입장

작성자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8-09-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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