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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도보관광의 메카 부산갈맷길

내용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해안선을 따라 10개구간 50코스, 770km 거리를 해파랑길이라 한다. 방학중 해파랑길의 일부인 부산 갈맷길 전체 코스를 돌아볼 계획을 세우고 2-2코스인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 ~ 이기대 ~ 광안대교 ~ 광안리해수욕장 ~ 민락교 구간을 도보여행의 첫 출발지로 정했다. 부산관광공사, (사)한국의 길과 문화가 주관하는 2018 걷기여행길(해파랑길) 프로그램 운영 상시 모니터링 점검단에 뽑혀 모니터도 하고 가족 휴가도 보낼겸 뚜벅이를 하였다. 지하철 경성대부경대역 3번 출구에서 용호동 방향 가는 24번 버스를 타니 금방 도착한다. 종점에 도착하니 오륙도 스카이워크엔 외국인들이 부산 바다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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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는 산티아고길, 일본에는 에도 시대의 옛길이 있다면 부산에는 해파랑길의 일부인 부산 갈맷길이 도보관광의 메카다. 해파랑길 1코스는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해파랑길 안내센터, 오륙도스카이워크) - 이기대 자연산책로(농바위 - 밭골새 - 치마바위 - 어울마당 - 해녀막사 - 해식동굴 - 구름다리 – 동생말) - 섶자리 - 광안리해수욕장 - 민락수변공원 - 해운대영화의거리 - 누리마루(APEC 하우스) - 해운대해수욕장 - 부산 미포로 이루어져 있다. 오륙도에서 동생말까지는 전체적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일렁거리는 파도와 벼랑이 만들어낸 절경, 바람과 시간, 파도가 만들어낸 해식절벽 등을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편하게 대부분 숲길로 둘려 싸여 있어 힘들이지 않고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 섶자리부터 부산 미포까지는 부산의 대표적 거리를 걷는 길로 웅장한 위용의 광안대교, 초고층의 빌딩, 바다 위 요트,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을 걷는 길이다. 걷는 길 내내 “역시 부산이다!”를 알게 하는 여름철 도보길의 진수임을 금방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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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이열치열하며 눈을 호강하게하고 바닷물에 풍덩 빠지게 만드는 해파랑길 1코스 구간인 부산으로 휴가오세요. 장기 계획을 세워 부산에서 고성까지 해파랑길 도보 완주계획도 세워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론리 플래닛 아시아 1위 여행지로 선정된 부산으로 오시면 산과 바다의 빼어난 경관과 문화, 미식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어 모든 여행자의 취향을 고루 만족시킬 것입니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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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8-08-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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