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문화놀이센터서 아이들과 함께 추억과 재미를 나누다
- 내용
제가 어릴적에는 집밖으로 나가면, 온통 놀이가 되는 공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동네의 골목도 숨박꼭질의 장소가 되고, 돌멩이 몇개만으로도 비석치기를 하며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구르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적은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채워주기 위한 것일까요?
2017년 2월 28일에,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해운대 문화놀이센터'가 오픈하였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소식을 들었지만, 일년이 훌쩍 넘고서야 아이들과 함께 구경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영산대학교 앞에 위치한 '해운대 문화놀이센터'는 3층의 건물이었습니다.
지하에는 주차 공간이 있고, 주변에도 공영주차장이 많아서 가족들과 함께 오기 편리했습니다.
2층에는 '놀이카페'가 있어, 커피외 음료도 마시면서 다양한 보드게임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보드게임'을 해보니,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두뇌 회전'에도 좋은것 같았습니다.
'게임'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던 저도 '건전한 게임'에 대해서 달리 생각해보았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보드게임'의 종류도 알게되었고, 아이와 함께 하다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습니다.
웃고 즐기며 게임을 하다보니, 제가 집에서만 봐 왔던 우리 아이에 대해서도더 깊이 알게 된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
그 밖에도 '창작룸'의 공간에서는 다양한 모임이나 '스터디 그룹'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었으며, 또 한편에는
최신웹툰들까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학업'과 '학원'에 바쁜 아이들에게 딱 필요한 곳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추억과 재미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우리 부산에 있다니 참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 천연욱/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8-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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