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즐거운 풍물패의 신나는 농악과 함께 부산 대저 토마토 축제가 열렸습니다.

보고도 먹지 않으면 병이 난다고 할 만큼 영양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토마토. 그래서 인지 대저는 토마토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의 안색까지도 건강해 보이는 듯 합니다.

부산 강서구를 대표하는 대저 토마토 축제는 멋진 꽃 조형물과 토마토 캐릭터가 토마토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부산 대저 토마토 축제장의 캐릭터인 토미와 토토는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만점인데 귀여운 캐릭터가 축제장을 돌며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도 합니다.

대저 토마토 축제는 싱싱한 토마토는 물론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실내 행사장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그리고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장이 되기도 합니다.

대저 토마토 축제가 열리는 강서 체육공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하루가 짧게만 느껴지는데 위급한 응급구조의 심폐소생술을 배워보기도 하고 화재 방지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저 토마토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는 뭐니뭐니해도 토마토 직판장입니다.

싱싱한 토마토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두손 무겁게 토마토 상자를 들고 가기도 하고 가족은 물론 친척들에게 택배를 보내기도 하는데 과연 보고도 먹지 않으면 병이 난다는 이야기 처럼 건강 열풍의 주인공이 바로 토마토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