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 지하 로비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시청역 북하우스를 이용해보다
- 내용
부산시청에 약속이 있었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조금 빨리 시청역에 도착해서, 지하철과 연결되는 로비쪽으로 걸어가보았는데, 자그마한 북하우스가
눈에 띄어 들어가보았습니다.
시민 누구나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하철내의 북하우스였습니다.
안에는 에세이, 철학등 다양한 인문학 책부터 청소년책등이 잘 구분되어 있었고, 대출은 안되지만 시청을 방문하다가 책을 읽고 가기에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우리 부산문화시민을 위해서 지하철역내 5개가 운영되고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또, 시청안으로 들어가는 로비에는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하고 있었습니다.우리 아름다운 부산에, 전신주와 가루수, 벽면등에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고 제거하는 여러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진을 하나하나 보면서 언제부터인지 우리 부산이 깨끗한 환경이 되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여러 분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해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정된 게시판을 활용하여 게시물을 부착하고, 불법으로는 부착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이 되어야겠다고 느끼고 왔습니다.
- 작성자
- 권우성/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8-04-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