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의 속살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관광지 감천문화마을

내용

무술년 새 해를 맞이하여 첫 주말에 관광지를 찾던 중 뭐니뭐니 해도 대한민국 1번 관광지며 한국의 마추픽추인 ‘감천문화마을’을 찾았다. 토성동 6번출구에서 부산대학병원, 까치고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을 뚜벅이로 걸으니 감천문화마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된다.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마을이 감천문화마을이다. 

 

20180107_150825.jpg

 

감천문화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는 곳이기때문에 대중교통이용, 조용히 질서있게 관람하고 10인 이상 방문시 예약은 필수로 에테켓을 꼭 지켜야 한다. 주민 수익환원사업을 위하여 단체관광의 경우 스탬프지도 1인 1매 2,000원에 구매해야 한다. 감천문화마을에 들어서면 감천문화마을 안내센터, 감내여울터, 하늘마루, 방가방가 게스트하우스, 마을지기사무소, 감내골 행복발전소, 작은박물관 등이 반긴다. 그 외 아트숍, 미니숍, 감내카페, 감내맛집 등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180107_142809.jpg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미로미로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2009년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시작한 ‘마을미술 프로젝트’, 2010 미로미로 골목길 프로젝트,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2015년에는 140만여명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최근에는 게스트 하우스, 작가공방, 먹거리와 체험거리 확충, 교복과 한복 입고 다니기 등으로 더욱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20180107_145338.jpg

 

2009년부터 제작된 작품들이 골목 곳곳에 아름다운 마을 풍경과 예술작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옛적 소개된 작품들은 제외하고 2017년에 설치된 작품위주로 구경하여 보자. 양현준의 ‘감천의 절벽’, 문성주 ‘감내포에서 마을로’, 우정 ’감천소리’, 조샘의 ‘금빛 반달고개’, 유영진의 ‘백장미’, 신달호의 ‘꿈을 꾸며’, 유퉁의 ‘해뜨는 언덕, 꿈꾸는 감천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이들 작품들이 한 곳에 몰려있지 않아 마을 구석구석을 천천히 돌아봐야 다 볼 수 있다.

  

 

감천문화마을을 도는 내내 매년 바뀌는 마을 모습에 한 번 놀라고 변신에 변신을거듭하는 미로 골목길문화에 두 번 놀라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리같은 마을의 풍경에 세번 놀란다. 무술년 새 해에 가족, 연인들과 함께 주제를 정해 감천문화마을에 빠져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적극 환영합니다. 

작성자
김홍표/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8-01-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