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무술년 새해 ‘박견’ 광안리를 지키다

내용

부산 수영구는 오랜 전통을 가진 수영야류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그래서 수영은 임진왜란 당시 수영성을 지킨 박견이라는 개를 2018년 황금개띠 해에 맞추어 광안리해수욕장 모래밭에 조형물로 등장을 합니다. 조형물은 아간에 조명이 들어왔을 때 더욱 빛나는 한해의 소망을 바랄 수 있습니다.

 

매년 새해가 밝아오기 전 연인이나 부부간 혹은 친구 간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을 달아볼 기회를 맞는다. 아주 작은 소망에서 큰 소망까지 마음에 두고 있는 소망은 정월 대보름 달집 속에 넣어서 태우는 소망지가 달렸네요.

 

새해 소망은 이루 다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청춘남여들이 가장 바라고 싶은 미취업자는 당장 먹고 살기위하여 취직소망이 단연 1위를 차지합니다. 다음은 명절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중 야야(자녀를 부르는 말), 언제 장가. 시집가느냐, 라고 하시는 말에 남친, 여친 생기는 소망도 단연 돋보입니다.

 

학생이라면 단연 수능시험을 잘 봐서 좋은 대학 들어가게 해주려는 소망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세시 풍습이지만 하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기도 하죠. 옛 어른들의 말씀에 친구 따라 장에 간다는 말도 있듯 손해 볼 것 없습니다.

 

박견은 조선 개를 뜻한다. 옛 수영성 남문에 화강암으로 조각된 석상조형물입니다.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고 나쁜 기운들을 막아주는 수영성의 상징물이자,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견은 수영성 남문 양쪽 입구에 있습니다.

 

IMG_9563.JPG

 

20171217_130418.jpg 

 

예로부터 개는 집을 지키고 잡귀나 귀신의 침범을 막아주는 영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18년은 황금개띠의 해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박 견이 우리 부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릴 것입니다.

 

20171217_130712.jpg

 

수영구에 있는 달콤 폭신한 빵천동을 아십니까, 부산수영구 광안리는 광안대교를 낀 관광명소 중 한곳입니다. 부산시민은 빵천동이라면 잘 몰라도 남천동이라면 모두 알고 있습니다. 바로 남천동을 빵천동이라고 합니다.

 

20171217_132528.jpg

 

남천동에 위치한 도시철도2호선 금련산 역에서 내려 지상으로 올라가면 자그마한 빵가게들이 많은 남천동을 만난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빵천동이라고 합니다. 빵천동에는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 해온 든든한 토박이 빵집과 맛과 개성을 앞세운 트렌디한 빵집들이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골목골목 빵 굽는 냄새를 즐길 수 있는 곳 남천동이 아닌 빵천동으로 빵 먹으러가 보입시다.

 

20171217_133130.jpg 

 

수영구 남천동 앞 지선은 남천어촌계가 관리하는 수영구 마을어업 으로 지정된 마을어장입니다. 마을어장은 수산업법 제9조에 의하여 남천어촌계에서 어업면허를 받아 관리하고 있는 마을어장입니다. 불법으로 어장 데트라보트에 들어가서 낚시를 불법으로 하다가는 수산자원관리법 제 65조에 의하여 처벌될 수 있으니 불법낚시는 삼가 주시는 아량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작성자
조분자/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8-0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