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방 LOVE U ‘꽃들의 미소’ 사랑이 빛나다
- 내용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은 부산시민이 가장 알아들을 수 있는 지명 조방 앞이다. 조방이라는 지명은 옛날 이곳에 조선방직공장이 있어서 이공장에서 일을 하여 돈을 벌고 번 돈으로 생활을 하면서 먹고 살았기 때문에 조방이라는 지명이 입소문으로 부르게 된 것이 오늘날까지도 조방 앞이라고 한다.
범일동(조방)거리에 연말분위기를 타고 ‘꽃들의 미소’ 밤거리를 휘황찬란하게 만들었다. 조방 앞 Love 이곳은 사랑의 거리입니다. 솔로에겐 사라의 기회를 연인에겐 깊은 사랑을 부부에겐 사라의 추억을 드릴 것입니다. 이곳에서 당신의 사랑이야기를 써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이곳에서 사랑이 더욱 깊어졌나요? 이제 꽃들의 정원에서 영원한 사랑의 약속을 하세요. 사랑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것이지요. 반짝이는 꽃들의 마법으로 그 약속은 영원히 지켜질 것입니다.
1.4후퇴때 피란민이 식수로 사용한 우물, 계단 윗동네에 수돗물이 나오기 전까지 주민들이 마시던 소중한 생명수였습니다. 동구에서는 주민소통의 공간이라 설명하며 우물터를 되살릴려는 취지에 맞게 우물터를 조형물로 제작하여 사람들의 추억을 전해주려는 목적으로 제작하여 빛축제에 선보입니다.
빛으로 가득체운 공간에 어린이 한명이 두툼한 옷을 걸치고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네요.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장차 잘 자라서 우리부산의 기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이 장면을 애기 부모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서 폰 카메라로 찰칵 한컷 남겼습니다.
비둘기는 예로부터 소식을 전하는 전령사였다. 유치환시인과 이영도시인의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을 형상화하여 만든 애틋한 프로포즈 존을 자세히 보면 비둘기들의 입으로 전해진 하트가 만날 듯 만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두 문인의 닿을 듯 이루지 못하는 애틋한 사랑을 너머 오늘 내 옆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해보자. 내가 항상 곁에 있을 께~
한편 범일동 부산 지방기념물 제7호인 자성대 부산진지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왜적이 부산성을 헐고 성의 동남부에 일본식의 성을 쌓아 이용한 곳이 자성대지성이다. 성의 현재모습은 1974년 부산시정화사업 복원공사로 동문, 서문, 장대를 신축하여 동문을 진동문, 서문을 금루관, 자성대 정상 장대를 진남대라고 각각 명명하였다.
- 작성자
- 조분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12-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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