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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 피란시절 역사를 사진으로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전시 1950's 부산 엘레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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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하면 부산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들만큼 역사의 한페이지를 채우는 지역입니다.


부산에 임시수도가 설치될 만큼 극박한 시기 이곳 부산의 이야기 우리 삶 속에서 고단했던 생활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전시 "1950's 부산 엘레지"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며 피란민과 판자촌, 그리고 군사시설의 다양한 이야기를 흑백의 빛바랜 사진으로 느껴볼 수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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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 건물이 간직한 역사의 이야기 속에서 임시수도기념관 마당을 배경삼아 전시된 흑백 사진들은 잊혀진 우리의 기억과 그때 그시절의 고단한 삶을 알 수 없는 세대들에게 철조망의 아픈현실을 그대로 느끼게 합니다.


혼란스럽고 눈물겨운 피난살이가 선명하게 느껴지는 한장의 사진을 통해 사진전을 감상하며 사진을 관람하다 보면 역사와 함께한 임시수도관의 마당에서 느끼는 사진전은 많은 생각을 불러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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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s 부산 엘레지" 사진전에서는 피란시절 고초를 겪으며 부산에서 어렵게 살아가던 그때 그시절의 피란살이가 고스란히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산비탈 집에서 식수를 위해 물동이를 이고 다니는 모습 등 부두 근처의 영주동과 초량동.

수정동, 등의 피난민 바라크촌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모습에 피난시절의 고단한 삶을 조금이나마 사진으로 느껴 볼수 있습니다.

또한, 눈물겨운 피난살이로 생계를 위해 하루살이를 하는 모습과 미군 PX에서 흘러나온 물건이 만들어낸 활기찬 모습과 한국전쟁에서 포로로 자혀온 북한국인들의 수용소인 부산 거제리포로수용소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는데 잠시 잊고 있던 부산의 아픈 이야기 아니 한국의 상처가된 역사이야기를 사진으로 만나본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작성자
황은영
작성일자
2017-10-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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